민영술 현 회장 연임

금정대봉감작목회는 지난 달 30일 금정농협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결산 및 2018년도 사업계획 승인을 안건으로 열렸다.

특히 총회에서는 지난해 대봉감 홍수출하로 인해 가격폭락으로 힘들었던 대봉감 농가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올해에는 어떠한 대책으로 농가들이 난관을 헤쳐 나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또 사업결산 및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치러진 임원 선출에서는 민영술 회장과 박윤길 사무국장이 연임 됐다. 민영술 작목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봉감 농가의 활로를 함께 찾자”고 했다.

정제기 금정면장은 “대봉감 생산농가들의 어려움을 다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기원하며 다가오는 2018년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청정지역인 금정면을 한층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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