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20만원 인상

시종면은 지난 달 30일 복지회관에서 마을경로당 회장,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강평일 시종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49개소의 경로당 회장, 총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보조금은 운영비, 냉ㆍ난방비, 양곡비가 전년대비 20만원 인상된 총 310만원(운영비 130만원, 난방비 160만원, 냉방비 20만원)이 경로당별로 균등 지급되며 양곡은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의 합법적 집행과 투명성 제고를 통한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지출 불가항목에 대한 교육과 현금사용 불가, 체크카드 사용, 공공요금 자동이체 등 보조금 사용 및 정산방법에 대한 교육이 구체적으로 이뤄졌다.

문길만 시종면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교육에 참석해주신 경로당 임원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금까지도 잘 해주셨지만 올해에도 경로당 운영보조금 집행 지침을 숙지해서 투명한 회계지출로 마을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전하고 화합된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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