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특강 ‘해냄교실’ 운영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은 1월부터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70명을 대상으로 겨울특강 맞춤형교육 ‘해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교육으로 공식 프로그램이 없는 겨울동안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지적, 정신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문해교실은 수준별 그룹으로 나누어 동화구연, 창의적 활동, 종이접기, 스터디 학습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겨울철 기초체력을 보강해주는 체육교실, 성인 지체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실, 노래로 소통하는 ‘신나는 노래방’ 프로그램 등 총 4개 강좌가 개설돼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자기발전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다.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은 공식 프로그램이 없는 겨울방학을 활용, 장애인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직업재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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