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원사업 대상선정

미암면 비래산경로당이 올해도 전남도에서 지원하는 경로당 공동작업장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어르신 소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로당 공동작업장 지원사업 대상으로 올해 15개 시·군에 19개 경로당을 선정했다.

공동작업장별로 사업규모와 사업성 등을 검토해 개소당 200만~4천50만원을 차등 지원하며, 작업장은 2월부터 운영한다.

비래산경로당은 엿기름과 메주를 만들어 소득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 공간인 탓에 단순 사랑방으로 운영돼 왔지만, 공동작업장으로 거듭난 경로당은 어르신 일자리를 겸한 소득 재창출과 숨겨진 재능나눔(발견)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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