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전영규 회장 재추대

재안양 영암군향우회(회장 전영규, 서호출신)는 지난 1월 25일 오후 7시 안양시 호계동 호남향우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제9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동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감사보고, 안건상정으로 감사선출, 회칙개정 등이 있었다. 이어 제2부에서는 내빈소개 회장 취임사, 임원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축사에는 이점선 인천향우회장, 이길행 전 부천향우회장, 김영호 안산향우회장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영규 현 회장이 제9대 회장에 추대되어 재임하게 됐으며, 이동백 사무국장 후임에 김광옥, 김석진 감사는 고문으로, 그리고 김동식 감사가 추대됐다.

안양향우회는 올해부터 매월 4째 주 금요일로 변경해 정기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특히 앞으로 가까운 인천·부천·안산·안양향우회가 서로 교류를 갖고 우의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이점선 인천향우회장은 향우 단합을 위해 삼척에 있는 펜션을 제공해 주겠다고 약속,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전영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귀한 걸음으로 참석해주신 지역 향우회장을 비롯 내외빈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안양향우회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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