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난 30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광남일보 주관으로 열린 제9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광주·전남 27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하고 있는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행정서비스 ▲창의혁식 ▲문화ㆍ관광 ▲보건ㆍ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육성 등 7개 부문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는 3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종합대상은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갖추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뽑는 평가에서 호남권 최고 지자체로 선정돼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본궤도에 올려, 미래 먹거리·신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전남 서남부권의 핵심도시로 확고한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생명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농업예산 1천억원 시대를 활짝 열고,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농특산물이 생산되는 최적의 여건을 바탕으로 생산과 가공·유통을 접목한 6차 산업에 IT와 BT 융복합을 통해 생명산업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했던 결실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 잘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큰 상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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