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재 이사장 “괄목할 만한 성과…조합원 성원 덕분”

영암신협(이사장 박준재·사진)이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전국 900여 신협 중 20위, 광주·전남 90여 신협 중 1위를 차지했다.

영암신협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조합 종합경영평가에서 1213.66점을 획득, 전월 29위에서 9단계를 뛰어올랐다. 영암신협은 수익성부문 상조모집 항목에서 당초 목표보다 127.7%를 초과 달성했고, 신계약 수납환산 공제료 항목에서도 134.7%를 초과 달성했다.

또 건전성 부문에서 순자본 비율 개선, 대출 연체율 감축 등 수익성, 건전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3개 부문, 22개 항목을 측정한 결과 전체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국 900여 조합 가운데 전체 20위를 기록,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20위권에 진입했고, 광주·전남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광주·전남지역본부로부터 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암신협의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경기침체와 치열한 금융경쟁 속에서 얻은 값진 경영성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월 3일 군민회관에서 제41차 정기총회 개최 예정인 영암신협은 지난해 7억2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조합원들에게 4.5%의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을 할 예정이다.

박준재 이사장은 “광주 전남 90여 신협 중에서 1위를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한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영암신협 임직원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최상의 금융서비스로 조합원 여러분을 모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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