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 회호정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1월 6일 오전 마을 현지서 열렸다.

박영배 군의장, 이하남·박찬종·김철호·고화자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과 향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마을회관이 주민간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자 마을의 대소사를 논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된 회호정 마을회관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상1층, 연면적 91.51㎡(27평)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해 9개월여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12월 완공됐다.

마을주민 대표는 “새롭게 마련된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회합을 자주 가질 수 있게 되어 모두가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회호정 마을회관이 추운겨울 주민들의 아늑한 쉼터가 되리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노후된 마을공동 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신축 및 보수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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