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설에 주민불편 덜어

도포면 자율방재단(단장 조기복)이 지난 1월 10일 남부지역에 내린 기습 강설에 발맞춰 도포면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에 나섰다.

이날 도포면 자율방재단원들은 5대의 트랙터를 동원하여 오전 5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주요도로 제설 작업을 출근시간 전에 마치고, 각종 제설 장비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에 앞서 영암군은 겨울철 대설에 대비하여 각 읍ㆍ면 자율방재단에 각종 제설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기습 폭설에도 시의적절하게 제설 작업에 나서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덜어주는 데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겨울철 대설 특보에 대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각종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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