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맞이 깨끗한 환경조성

영암읍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읍내 4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순회좌담회를 개최했다.

임용기 신임 읍장은 새해 어르신들께 신년하례를 드리고, 마을현안 46건의 불편사항을 청취한 뒤 올해 군에서 추진 중인 전남도민체전과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 전국산악인 등반대회, 왕인문화축제, 월출산 기찬랜드 등 2018 영암방문의 해를 설명했다.

특히, ‘영암방문의 해’ 손님맞이를 위해 깨끗한 환경조성이 급선무라고 강조하고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일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마을주변이나 농경지,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나 영농폐기물을 깔끔이 청소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방치된 산업폐기물은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한다는 점에서 자율적으로 정리 정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암읍은 좌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에 대해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업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예산이 소요된 사업에 대해서는 군에 건의, 적극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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