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명 등 전국 1천만 목표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회, 영암군 등 22개 시·군 및 의회가 함께 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2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같은 서명운동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4대 협의체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천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지방4대 협의체는 지난 12월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정치권에 개헌논의 촉구를 위해 협의체별로 지방분권 개헌 촉구 서명운동을 실시할 것을 결의했다.

서명은 도와 시·군 누리집 배너를 통해 지방분권 개헌서명에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각 시군, 읍면동에 비치된 서명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방분권 개헌 주요내용은 ▲지방분권 국가의 선언 ▲보충성의 원리 규정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보장 ▲국회에 지역대표형 상원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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