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독도 역사ㆍ생태탐방 이야기 사진전’을 청내 ‘달오름 갤러리’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영암교육지원청의 독도 역사생태ㆍ탐방단이 촬영한 사진과 울릉군에서 제공한 독도의 자연ㆍ생태환경 사진이 동시에 전시된다.

전시 자료를 제출한 독도사랑 동아리 학생들은 “자료를 준비하면서 역사의 중요성과 독도가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 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독도지킴이 학생 홍보대사 역할을 꾸준히 해나갈 것”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이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정확히 알고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독도수호를 위해 학교현장에서 실천ㆍ체험 중심의 내실 있는 독도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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