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펜클럽회장

2017년 한 해는 유난히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고 생각된다.

온 국민의 촛불시위는 전 세계를 놀라게 했고 국정농단 역시 세계적으로 수치스러운 일이었으며 대통령 탄핵 또한 국민으로서 부끄러운 일이었다.

북한은 핵실험으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가 하면 우리는 수치스러운 일만 보이는 한 해였다. 이제는 자성하고 나라다운 나라 발전에 총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국정을 다스리는 분들의 싸움과 폭언은 국가발전에 도움이 안된다.

과연 우리 후손들에게 무엇을 물려주어야 할 것인가. 우리는 크게 반성해야 할 때다. 우리 온 국민은 정치하신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지켜보고 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눈앞에 다가왔다. 선수들과 세계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가할 것이다. 다른 때보다 우리나라의 자존심, 새로운 방향전환을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단합된 모습으로 외부로부터 안정된 평창대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온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 바다.

또한 금년에는 새로운 대통령도 선출하였고 정유년의 큰 몫을 하였다. 우리 모두는 의무를 다함과 동시에 함께 뭉쳐 국가발전에 참여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무술년 새해는 모두가 합심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나가는 세월은 잡지도 못하고 원망해야 필요 없는 짓이다. 우리는 시간의 가치를 국가나 가정발전을 위해 안정된 국민의 삶에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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