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강규백 회장 취임

재광 도포면향우회(회장 한기철)는 15일 오후 6시 30분 광주광역시 서구 백운동 프라도관광호텔에서 제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도포면향우회 역대 회장을 비롯한 향우들과 재광 영암군향우회 조성희 회장, 재경 도포면향우회 김선형 회장 및 향우, 그리고 전동평 군수, 임채을 도포면장, 이재면 조합장 등 도포면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선 김대후·정삼현 회원이 공로패를, 강남열·이명행 회원이 자랑스런 도포인 향우상을, 그리고 임채을 면장이 재광 도포면향우회 일동의 감사패를 받았다.

제8대 한기철 회장에 이어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규백(57) 중우건설(주) 대표는 취임사에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향우회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끈끈한 애정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역대 회장님들의 봉사와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회원들과 소통을 갖고 우리 향우회가 더욱 발전하고 회원들 간 친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강 회장은 건설업체인 중우건설(주)과 군산 라마다호텔 대표, 남평실버요양병원 및 광주 노대동 위즈캐슬유치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사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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