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앞두고 의견 나눠

재경 영암군향우회(회장 김방진)는 18일 낮 12시 서울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8년 1월 정기총회를 앞두고 향우회 고문단 오찬모임을 가졌다.

이날 오찬 회동은 김재철, 전이곤, 홍정석, 조희삼, 유재희, 이종대, 박병춘, 유선호, 문한식, 최평열, 현병철, 나영수 고문을 비롯 김방진 회장, 문동완, 신창석, 박석태 감사, 박성남 사무총장, 최인철 사무국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성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서는 회칙을 준수하며 정통성을 유지하고 향우회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자는 공통된 견해와 함께 향우회의 단합과 새 도약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방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우회가 화합과 발전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앞으로 젊어져야 한다”며 “젊은층 향우들의 많은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문단은 “앞으로 향우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심히 동참하고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차기 회장에 신창석 현 감사를 추천하기로 집행부의 보고가 있었으며, 고문단에서는 의견을 수렴하여 논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추대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오는 2018년 1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3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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