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사회단체장으로 발전과 봉사에 힘써왔던 전 회장들의 모임인 ‘영암군발전협의회(회장 최인옥)’가 지난 11월 30일 영산강 하류 주변 정화활동에 나섰다.

영암군발전협의회는 지난 3월 창립돼 회원의 화합을 도모하면서 군민 기초질서 확립 등에 앞장서고 군정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하며 영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영산강 정화활동에는 30여 회원이 참여했으며, 이번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이미지 개선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섰다.

최인옥 회장은 “지역의 일꾼으로 힘차게 뛰어온 경험을 살려 무엇이 지역에 필요하고 어떻게 지역을 위해 봉사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풀숲 속에 숨은 쓰레기 하나하나 수거하며 다시 한 번 영암의 환경 보존과 보호를 위해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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