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12일 겨울방학을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부장 36명과 학교전담 경찰관이 참석한 학생 생활지도 합동 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분석을 통한 후속조치 점검 및 공유, 겨울방학 학생생활 지도 계획 등 학생생활 지도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교급 별로 구분하여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생활지도로 고민하는 학교들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전담 경찰의 법률적 자문을 받았다.  

안병창 교육장은 “방학기간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 상호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데 노력하고 지속적인 예방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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