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초등학교는 지난 11월 27일 체육관에서 학부모 및 학생·교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인성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 물품은 전교생과 교직원의 자율적인 기부로 ▲학용품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등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찾아가 살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학생들은 평소 필요했던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활용할 수 있고, 판매하여 얻은 이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기뻐했다.

김재근 교장은 “바자회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교육 공동체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의미 있는 바자회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신 학부모 및 학생·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에 기탁,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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