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열악한 학습 환경에서 공부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꿈꾸는 공부방’ 지원사업을 폈다.

이 사업은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거환경개선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아동의 공부방 환경개선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추진됐다.

이번 대상자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전수조사를 통해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해당 아동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협의체 회의를 통해 선정했다.

또한 도배장판, 보일러 및 샷슈 교체, 책상, 의자 등 집안정리 정돈까지 맞춤형 복지지원을 제공했다.

장창은·강임구 공동위원장 “지역민의 아낌없는 후원과 더불어 지역민들이 환원해준 사업비로 이번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며 “미래의 주역 아동이 행복한 세상,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