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12월 4일부터 내년 9월까지 9개월 과정으로 48개 교실 834명의 지역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제11기 왕인문해학교를 개강했다.

군은 지난 2007년 7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을 받아 범국민적 사업의 일환인 성인문해교육을 영암군 평생학습도시 중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왕인문해학교’를 열었다.

200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제10기까지 628개 교실 9천382명이 글자를 깨우치고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는 희망을 갖게 했다.

군은 앞서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문해교육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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