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조손가정에 따뜻한 사랑 전달

영암군은 추운 겨울을 맞아 가정에서 김장을 하기 어려운 관내 조손가정 91세대에게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버무려진 김치(10kg)와 달맞이 쌀(20kg)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갑임) 30여명의 회원들이 3일간 김치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폈다.

김갑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치가 소외된 조손가정 세대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군과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사랑의 김치를 만들어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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