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초등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스포츠&놀이 캠프’를 운영했다. 

행사는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우리 것이 소중한 것이여’라는 주제로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놀이와 스포츠를 계승 또는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제1부는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연날리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 중 신체활동 중심으로 체험마당을 운영했다.

또 제2부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포츠인 태권도를 세한대학교 태권도 선수들의 시범과 함께 격파체험, 호신술과 연계한 태권체조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교육청은 전통스포츠의 저변확대 및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리의 것을 바로 알고 전통놀이와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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