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은 생활도예교실 및 도예동아리 회원 작품전시회를 박물관 1층 로비에서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갖는다. 

‘행복을 빚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과 도예동아리에 참여해온 수강생들이 빚은 작품이 선을 보인다. 전시작품은 일상 속에서 기능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기뿐만 아니라 촛대, 조명등, 인테리어 소품 등 다채로운 도기작품이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생활도예교실과 도예동아리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4월 왕인문화축제 기간 작품판매 수익금을 기부해 지역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생활도예교실은 영암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매년 2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모집하여 3개월간 운영한다. 또, 도예동아리는 생활도예교실 이수자를 대상으로 1월 중 모집하여 10개월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문의)470-6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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