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뚜막 촛병’ 금상 수상

금정면 신유토마을 박말녀씨(59·사진)가 2017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박씨는 지난 11월 22일 대구에서 사단법인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회장 권기재) 주최로 열린 ‘2017 대한민국신지식인 인증식’ 행사에서 기술혁신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현재 신유토 토종약초영농조합법인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박씨는 ‘부뚜막 촛병을 전통 발효산업’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선정된 신지식인 94명 가운데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신지식협회는 지난 9월부터 전국에서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30여명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94명을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한민국 신지식인들은 제도개선혁신분야, 기술혁신(발명·특허)분야, 중소기업분야, 사회공헌분야, 문화예술교육분야, 전문분야 등 12개의 분야로 나누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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