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희망울림동아리

영암교육지원청은 17일 시청각실에서 영암관내 일반직 공무원 및 동아리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운영한 교육행정연구동아리 운영실적 및 결과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조직 내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과 교육행정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2월 출범한 5개 연구동아리 회원 및 일반직 공무원 등 총 8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청렴동아리는 영암국화 축제현장인 기찬랜드 일원에서 우리 고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펼치는 등 청렴한 영암교육과 청렴 실천의지를 대외에 알렸던 내용을 발표했다.

또, 급식동아리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 조리법을 연구,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조리 모음집을 제작 현장에서 배포, 로컬푸드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학교회계동아리는 업무DB 발굴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물을 공유하는 등 동아리마다 적극적이고 특색 있는 운영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서는 급식(희망울림)동아리가 최우수동아리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고, 우수상 2팀에는 제도개선(긴급제동), 학교회계(발굴이) 동아리, 장려상 2팀에는 청렴(월출솔향), 시설(나누리) 동아리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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