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제1호 공립형 아동센터

영암군 19일 시종밝은지역아동센터에서 영암군과 세이트더칠드런 호남지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그리고 센터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건립 100일을 기념한 잔치를 열었다.

시종밝은지역아동센터는 농어촌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보호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후원하고 영암군과 세이브터칠드런 호남지부에서 건축했다.

그동안 영암군에서 유일하게 아동센터가 없던 시종면에 전라남도 제1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건립돼 11개 전 읍면에서 아동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날 100일 잔치행사는 기념식수를 비롯한 삼성전자에서 진행한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실내벽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뤄졌다.

전동평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만들어진 만큼 이곳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보름달처럼 밝게 자라 지역의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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