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문화예술 분야 진로투어 예정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5~16일 관내 중학교 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답하라 나의 미래 스포츠 진로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스포츠 클럽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학교스포츠클럽 우수학생과 스포츠와 관련된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로운 훈련장인 진천 선수촌 견학을 비롯, 공기소총사격 및 클레이사격, 프로농구 관람, 한국체육대학 견학 및 스포츠 진로특강 등 평소 체험해보지 못한 종목을 직접 배워보고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문화예술 분야에서 영암을 빛낸 학생들과 같은 분야의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진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병창 교육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탐색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 설계하는 능력이 배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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