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꿈지락’은 지난 18일 주말 체험활동으로 금정면 아천마을 대봉감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했다.

대봉감 농가 박연현씨는 8년 전에 귀향, 주산지의 특성을 살려 대봉감 농사를 시작했지만 다른 농가와 달리 곶감을 만들어 전국적으로 판매하는 등 5년 후 연 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또 학생들은 동영상을 통해 감 깎는 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곶감을 만드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삼호읍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내년 신입생 모집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나 홀로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적 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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