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 정동마을서 4개기관 참여

영암소방서는 화재취약지역의 주택화재 피해예방을 위해 21일 시종면 정동마을에서 영암군, 한국전기안전공사, 시종면 의용소방대 등 4개 기관단체,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원거리 농촌지역 및 화재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주택 소방안전 점검 ▲명예소방관 위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도배 및 장판교체 봉사활동을 펼쳐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영암소방서는 현재 22개의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장경숙 영암소방서장은 “주택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영암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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