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한 달간 대장정 시작
행정사무감사·새해 예산심의 등

영암군의회가 이달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30일간의 회기로 올 들어 제2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23일 오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의사일정 협의에 들어간 영암군의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고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철호 의원, 간사에 박영수 의원, 그리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에는 강찬원 의원, 간사에 고화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영암군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평 군수의 시정연설 및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이어 24일부터 27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를 열어 영암군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과 영암군 시장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28일부터 4일 동안 영암군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활동을 벌인다.

12월 4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기획감사실장의 제안 설명을 청취한 뒤 조례 및 일반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각 상임위별로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벌이고 8일 본회의를 통해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12월 11일부터는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총무과, 재무과, 문화관광과 등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활동을 벌인 뒤 19일 계수조정을 거쳐 21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 승인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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