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친정집 생활용품 보내기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는 지난 14일 영암으로 시집온 다문화가정 여성 친정집에 생활용품 보내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읍면부녀회를 통해 치약, 칫솔, 미역, 김, 비누, 샴푸, 수건 등을 수집하여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시집온 이주여성 2명의 친정집에 국제택배로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서로 돕는 공동체 조성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잘사는 지구촌 건설에 앞장서고자 저개발 국가를 중심으로 다문화여성 친정집에 생필품을 보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년에 걸쳐 9명의 가정에 생활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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