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인천시지부 회원 30여명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영암 일원에서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영암군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체험행사는 한국부인회 영암군지회 주관으로 인천시지부 최동례 회장을 비롯한 회원 26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첫날인 7일 금정면 신유토마을을 방문해 효소의 생성과정 등 발효체험을 하고 대봉감 따기 체험을 했다. 다음날인 8일에는 문화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도기박물관, 왕인박사유적지, 월출산 국화축제장을 관람했다.

또한, 오색단풍이 물들어가는 월출산 기찬묏길의 맥반석 기운을 느끼고 힐링하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오후에는 영암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고구마, 대봉감, 매력한우 등 영암의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하기도 했다.

한국부인회 인천시지부는 지난해 11월 영암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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