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농업인에 덕진 임상순·이경숙 부부
4개 단체서 군민장학금 900만원 전달

영암군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조태현)가 주최한 제26회 영암군 농업인대회가 농업인단체 회원 및 농업인 1천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7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미암 비래마을 회원들의 요가댄스 공연과 군서 생활개선회원들의 난타공연이 있었다.

또 이날 군민장학기금으로 ▲농촌지도자 영암군연합회(회장 최원길) 100만원 ▲생활개선 영암군연합회(회장 김갑임) 200만원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회장 조태현) 300만원 ▲(사)대한한돈협회 영암군지부(회장 임성주) 3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그리고 시상식에서는 영암 농산물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으뜸농업인상에 임상순·이경숙 부부(덕진면) ▲농업인대회상에 김원근(영암읍), 김안숙(삼호읍), 양훈섭(덕진면), 김정자(금정면), 류재헌(신북면), 손정순(시종면), 김재오(도포면), 이애숙(군서면), 문승희(서호면), 전광열(학산면), 정화심(미암면)씨 등 11명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우수회원에는 농촌지도자회 이기태, 생활개선회 이현숙, 농업경영인회 최연진, 원예연합회 박홍렬, 한국여성농업인회 이규순, 한우협회 한지용,  한돈협회 박철웅, 낙우협회 조영래, 4-H연합회 정현철 등 9명은 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농업기술센터 고영란 기술개발팀장, 산림축산과 신판식 축산팀장, 낭주농업협동조합 이재면 조합장 등 3명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단체 육성에 대한 공로로 공로장이, 영암군 농업발전과 농산물 홍보에 힘써온 제주시 아라동연합회 김창우 청년회장이 영암군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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