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용소방대연합 한마음대회

영암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민홍규·박정희)는 8일 실내체육관에서 회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전동평 군수, 박영배 군의장, 우승희 도의원, 이하남·박찬종·조정기·강찬원·고화자 군의원, 그리고 장경숙 영암소방서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연합회는 회원들이 모은 영암군 인재육성장학기금 1백만원을 전동평 군수에게 전달했다. 또한 전 군수에게 지난 9월 19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린 제36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를 지원해준 데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기주 전문의용소방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전동평 군수로부터 전달받고 있다.

기념식 시상에선 박기주(전문의소대) 대장이 행안부장관상, 안형영(영암읍여성대) 대장이 소방안전청장상, 이상철(군서면 남성대)·박기순(미암면 여성대)씨가 도지사상 등을 수상했다.

이외에 많은 대원들이 군수상과 군의장상,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상, 영암군연합회장상 등을 받았다.

민홍기 연합대장은 대회사에서 ”영암군이 안전에 노력하는 것은 전국 최고이다. 올해 영암군의 지원으로 각 마을에 경보기 소화기를 배치하고 소방차가 5분 내에 도착하지 못하는 마을 등에도 소방설비를 설치해 안전하고 화재 없는 마을을 위해 군이 지원해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영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각 읍면대 팀이 참가하는 소방기술경연대회, 점심을 나누고서 오후에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진행한 후 오후 4시께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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