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등 300여명 참가

영암군은 지난 2일 삼호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와 붕괴를 가정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영암군청,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영암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한국전력공사 영암지사, 육군 제8539부대 5대대, 해군 3함대사령부, 영암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군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하여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과 함께 실제 상황과 같이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매뉴얼,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검토 등 재난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일회성 훈련 아닌 상시적 재난대응 태세를 유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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