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은 영암군민의 날 기념 및 월출산 국화축제 기간인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암도기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암도기는 1,2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유도기인 구림도기가마터(국가사적338호)의 역사성을 계승해 영암의 질 좋은 황토를 주원료로 제작되고 있으며, 유약 또한 천연재료를 사용해 웰빙도기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기 및 반상기세트, 머그컵 등의 생활도기와 도예장인에 의해 수작업으로 제작된 도예작품 등 전 품목에 대해 30% 할인 판매된다.

또한, 축제기간 도기체험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영암을 찾은 관광객과 평소 영암도기에 관심이 많은 영암도기 애호가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영암도기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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