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노인의 날 행사 열려

영암군과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지회장 최재갑)가 주최하는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3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각 읍·면 노인회원 2천여명과 전동평 군수, 박영배 군의장과 군의원, 김연일·우승희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모범노인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격려사 등을 진행하고 식후에는 읍면 대항 노래 자랑 및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최재갑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회원과 참석 인사에 대한 감사와 함께 표창 수상자를 축하하고 “노인 위한 복지 정착에 노력한 영암군과 공직자에 감사하다. 오늘 자리는 노인복지 천국 행복한 영암의 어르신을 위한 자리이다”면서 “읍면 분회에서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공연과 노래자랑 보며 하루를 즐겁게 보내 주시라”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 격려사에 앞서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일제시대 한국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오늘의 세계10대 강국을 만든 것이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다”면서 “민선6기는 어르신이 행복한 영암, 복지영암 목표를 세우고 달려왔다. 영암군은 어르신의 관심과 지원으로 기대 이상 성과 거두고 있으며 복지영암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범노인은 전남도지사 표창에 안영식(학산면), 군수 표창에 정찬자(영암읍), 이창용(삼호읍), 신영도(덕진면), 김형순(금정면), 임기문(신북면), 장칠두(시종면), 김동준(도포면), 김길판(군서면), 김태중(서호면), 전수복(학산면), 오규열(미암면) 씨 등이 받았다.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의 표창은 강평일(시종면) 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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