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공공도서관은 14일 ‘혼불’의 저자 최명희 문학관 등을 찾는 역사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청소년, 주부, 성인 독서회원과 인문학으로 배우는 한국사 수강생 40명이 참여한 이번 역사문학 기행에서는 작가 최명희의 삶과 그의 작품 ‘혼불’이 탄생하기까지의 집필과정을 엿보고, 경기전과 오목대, 전주향교를 둘러보며 회원들간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혜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문학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공공도서관은 오는 11월 30일 수능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061-473-67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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