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실내체육관서 전야제

영암군은 이달 30일 제42회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29일 월출산 바우제와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이틀 동안 군민회관과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군민의 날 행사는 지역의 참 주인인 군민들과 출향인 등이 모두 함께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다.

이에 따라 군은 29일 오후 5시부터 ‘출향인의 밤’을 군민회관에서 갖고 경향 각지의 향우들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이날 오후 6시 20분부터는 가야금테마공원 게스트하우스 개관식을 가진데 이어 기찬랜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갖고 군민의 날 전야제(실내체육관)가 잇따라 열린다.

특히, 기찬랜드에는 월출산 아래 펼쳐진 가을국화가 야간 경관조명 시설과 함께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군민의 날 전야제 행사에는 KBC 광주방송 특집 축하쇼(송대관, 박남정, 박진도, 서지오, 민지, 신수아 등)와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 행사가 준비돼 있다.

30일 실내체육관에서는 제42회 영암군민의 날 본행사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동평 군수는 “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의 생일인 군민의 날이 군민의 참 주인임을 확인하는 기념일이자, 하나된 힘으로 우리 영암의 더 큰 미래를 위해 힘차게 도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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