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월출인’상에 박석태·문승길·김미경
효자상 삼호 고천수, 효부상 서호 조재임씨

영암군은 17일 군민의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42회 영암군민의 상 수상자로 김태호(63·금정면) 전 재경영암군향우회장을 선정했다.

또, 자랑스런 월출인의 상에 박석태(63·군서면) 문승길(58·영암읍) 김미경(52·덕진면) 향우를 각각 선정했다.

그리고 자랑스런 공무원 상에 김호삼(50·미암면) 목포지청 부장검사, 감사패에 하종오(98·학산면), 공로패에 김성진(60·영암군자연보호협의회) 문승일(47·영암사랑의 봉사단), 효자상에 고천수(50·삼호읍 송죽정) 효부상에 조재임(81·서호면 화송정)씨를 각각 선정했다.

영암군은 매년 군민의 날을 맞아 영암군 포상조례에 의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뚜렷하고, 군민의 위상을 높인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군민의 상 1명, 자랑스런 월출인상 3명,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1명, 효자·효부상 2명, 감사패 1명, 공로패 2개 단체를 각각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제42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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