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9일 영암군청 등 유관기관 직원 200여명과 함께 독천 5일장을 방문해 최근 대형마트 확산과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특히 장보기 행사에 앞서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안전점검의 날’캠페인도 이뤄졌다. 휴대용 소화기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등을 상인 및 제수용품 준비를 위해 방문한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안병창 교육장은 “단순히 일회성 물품구매 행사가 아닌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소비구매를 독려하고 지역주민들과 추석 명절을 함께 나누기 위한 소통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추석 명절 동안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