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11일 경찰서 3층 월출마루에서 과장 및 계장, 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불법영상 촬영ㆍ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전문 불법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다중이용시설 등 범죄 우려지역을 점검하고 불법 카메라 촬영ㆍ유포자 단속 등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방법에 대하여 논의했다.

박상진 영암경찰서장은 “불법촬영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신상정보가 등록ㆍ공개되는 중대 범죄임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사회적 인식전환 및 경각심 제고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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