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휘종합건설 1천200만원 지원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지역출신 기업인(도휘종합건설 대표 조용희)의 후원금 1천200만원을 저소득계층 아동 10명에게 내년 8월까지 1년간 정기 지원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아동기를 행복하게 보내고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후원자의 뜻을 존중해 후원금 지원대상 가정을 자녀가 많거나 한부모, 다문화, 장애부모 등 다른 아동들보다 가정여건과 경제적 상황이 훨씬 힘든 아동들을 선택,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키로 했다.

후원자의 뜻을 전해들은 한 아동부모 이모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주변의 따뜻한 도움이 자녀들 양육에 큰 힘이 된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건강하고 공평한 양육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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