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는 지난 9월 28일 삼호읍 소재 영암우편집중국에서 위급상황 대처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오지마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 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및 설치방법을 홍보했다.

영암소방서는 주민들과 직접 대면할 기회가 많은 집배원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홀로 사는 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화재초기 대응을 통한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우편집중국은 120여명의 직원과 60여명의 단기 실무원이 폭주하는 택배와 우편물을 처리하고 있다.

장경숙 서장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자연마을 안전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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