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협의체 위원들 안부도 살펴

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길만·곽희업)는 지난 9월 22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 맞춤형 생필품과 긴급구호비를 지원했다.

가구별 사전조사를 통해 파악된 맞춤형 생필품을 푸짐하게 준비해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외에도 지난 23∼24일 마한축제 기간 중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합모금 ‘이웃愛, 행복더하기’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모금활동에는 시종면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한 커피와 녹차 등으로 모금활동에 나서 130여만원의 기금을 모았다.

특히 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 때 주민이 경품으로 받은 세탁기를 기증해옴에 따라 어려운 이웃 중 세탁기가 없는 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길만·곽희업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모금활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금액은 모두 시종면 지역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종면은 지난 9월초 추석을 앞두고 전 주민이 참여하여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비롯한 마을의 주요 시설에 대한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지난 9월 28일에는 기관·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지역주민들과 합동으로 소재지권내 주요 도로변, 버스터미널, 공터 등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 대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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