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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 발전’ 민관 TF팀 출범에 부쳐

영암군의 미래농업 활로를 모색하는 ‘민관 TF팀’이 출범했다. 부군수를 추진기획단장으로 기획총괄팀, 친환경농사팀, 산림축산팀, 농산물마케팅팀, 대외협력팀 등 5개팀 28명으로 구성된 민관 TF팀은 앞으로 영암군의 농업발전을 위한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다양한 시책 등을 발굴·연구한다고 한다.

특히 이들은 새 정부의 농정공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대다수 구성원들도 군 관련 부서와 농협군지부, 지역농협 대표, 농업인단체 대표 등이 포함돼, 앞으로 농업행정의 브레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잘 알다시피, 지금 농업·농촌의 환경은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다. FTA 등 대외 개방화에 따른 시련은 물론이려니와 다양한 환경변화는 앞으로 우리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즉 우리나라도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평균기온과 강수량이 전반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런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농업 시스템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저비용 투입 친환경농업, 토양에서 온실가스를 저감시키며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 등 우리농업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

또한 농촌을 체험관광지로 만들거나 에코 휠링할 수 있는 휴양지로 관광 자원화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 농업농촌은 앞으로 생명융합산업으로 발전해야 하며, 첨단기술을 접목한 효율적인 농업 시스템이 개발돼 새로운 형태의 농업생산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

요즘 흔히 말하는 농업의 6차산업화도 이 같은 농업환경의 변화에서 비롯된 미래농업의 방향이다. 1차 농업, 2차 제조·가공업, 3차 관광·서비스업의 융합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무형의 고부가가치가 농가소득을 높이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농업의 6차 산업화가 주목받는 것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FTA 등의 농산물 시장과 농촌의 사회적 여건 때문이다.

강조하지만, 이번에 출범한 민관 TF팀이 단순히 이름에 머물지 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영암군의 농업발전을 위한 역할에 나서줄 것을 기대해 마지않는다.

영암신문  yasin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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