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집’ 1박2일간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2차례에 걸쳐 독서·토론 별빛 캠프를 운영했다.

학교에서 추천한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 각 30명씩 참여한 캠프는 영암읍 ‘학생의 집’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종합적인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는 토론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태도를 기르고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난쟁이 피터’와 ‘어두운 눈을 뜨는 온 세상이 장관이더라’를 읽고 토론 절차와 방법을 익혔다. 참고 도서는 강사진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 선정했으며 영암교육지원청에서 구입·배부하여 학생들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다듬어 토론에 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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