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새마을가족 한마음 전진대회

(사)영암군새마을회(회장 현종상)가 주관하고 영암군이 후원한 ‘2017 영암군 새마을가족 한마음 전진대회’가 지난 26일 600여 새마을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진대회는 ‘함께해요 하나된 군민, 더불어 사는 공동체운동’을 실현하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새마을가족의 화합과 지도자의 사기진작을 통해 새마을 조직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1부 행사는 장학금 기탁, 2부 행사는 기념식, 3부 행사는 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 어울마당’으로 진행했다.

현종상 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을 통해 근대화를 이루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이웃과 협력해 어려움 해결해 왔으며, 지금도 새마을운동을 필요로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면서 “21세기 문화·환경 공동체를 가꿔 건강한 지역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야 한다. 새마을가족은 군민 모두 잘사는 세상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에서는 강은순(영암읍)·백화자(삼호읍)·조남현(덕진면)·임영주(금정면)·이선희(신북면)·홍홍연(시종면)·김명자(도포면)·아야꼬(군서면)·박응진(서호면)·김민용(학산면)·서현희(미암면)씨 등 11명이 군수상을 받았다.

또, 중앙회장상에는 고재남(금정면)·장영자(서호면), 도회장상은 노병옥(신북면)·박미숙(군서면) 등이 수상했다. 군 회장상은 신점수(덕진면) 등 5명, 부녀회장상은 김해숙(삼호읍) 등 3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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