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미암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지난 22일 500여 면민과 향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미암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미암면 기관사회단체, 출향인이 후원한 이날, 식전행사인 사물놀이, 에어로빅, 난타 공연 후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한 어버이상에 오종업(당리마을)씨, 면민의 상에 조기현(당리마을)씨, 선행상에 전하서(대초마을)·이모순(삿갓머리마을)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공로패에 김종현(영암군청 재무과장), 감사패에 김정해(비래마을)·서영수(미중마을)·함경석(비래마을)·김현복(기동마을)씨에게 전달됐다.

기념식 후에는 식사와 함께 미암발전협의회·방범대·청년회가 진행하는 각설이 공연, 명랑운동회, 초청가수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