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17일 노원문화예술회관

정정례 전 재경삼호읍향우회장

삼호출신 정정례 전 재경삼호읍향우회장 개인전이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노원문예회관에서 전시된다.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초대전으로 열린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수학하고 2006년 ‘문학마을’을 통해 등단한 정 전 회장은 2010년 ‘유심’ 신인문학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년 제5회 천강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집 ‘시간이 머무른 곳’ ‘숲’ 등 2권의 작품집을 내고 그림도 틈틈이 그리며 또다시 화가로 변신한 정 전 회장은 이번에 시와 그림을 한데모아 선을 보이게 된다.

정 전 회장은 첫 시집 ‘시간이 머무른 곳’을 통해 고향 삼호의 산천과 흙, 부모형제들의 삶과 이웃의 이야기들을 소박하고 가식 없는 언어로 담아냈고, 2007년 10월 삼호읍 호텔현대에서 시집 출판기념회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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